김성주 공식사과 "국감 불출석 판단 잘못, 재발 안할 것"

[2014 국감]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09주년 기념식'에서 국정감사 증인 불출석 행위에 대한 사과를 하고 있다.김 총재는 지난 20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에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응하면서 '도피' 논란을 일으켰다.앞서 김 총재는 사회 원로들이 주로 맡아온 대한적십자사 총재에 오르면서 '보은 인사' 의혹을 사는 한편, 5년치 적십자 회비를 미납한 사실을 지적받기도 했다. 2014.10.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3일 오후로 예정됐던 적십자사에 대한 국감은 국감 마지막날인 27일로 연기됐다.


27일 복지위의 적십자사 국감에 출석한 김 총재는 자리에서 일어나 "우선 공인이 돼 본 적이 없다"며 "익숙한 기업인으로 살다가 저의 짧은 생각이었지만 이번에 아태지역 총재회의가 4년에 한 번 열리는 회의였다"며 "대북교류 경직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에 불찰로 판단을 잘못했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김 총재는 "이일로 인해 큰 많은 심려와 불편 끼쳐드린데 대해 국민 여러분과 의원분께 사과하고 절대 이런일 일어나지 않도록 약속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이에 앞서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어떤 피감기관장이 자기 국감 날짜를 정해서 받냐"며 "국회를 무시한것에 대해 사과말 한마디도 없다"며 김 총재에 사과를 요구했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