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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1일 공무원 연금개혁안과 관련해 연말 처리를 원칙으로 야당과 즉시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 참석해 "저희 당은 연말 공무원연금 처리를 원칙으로 해서 야당과 협의를 즉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연말 처리를 목표로 해서 이 문제를 진지하게 야당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도 "공무원 연금 개혁은 마치 잠자는 호랑이의 입을 벌리고 생이빨을 뽑는 힘든 일"이라면서도 "그대로 방치하면 호랑이가 민가에 덮친다"며 조속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공무원 연금 제도를 설계할 당시에는 우리 국민의 평균 수명이 60세가 안되고 민간 이자율이 최소 30%가 넘었을 때"라며 "민간 이자율이 2%로 떨어지고 평균 수명이 80세가 넘어가는 상황이라면 시스템은 지속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변화된 환경에 맞춰 새롭게 변화해야 하는 것은 모든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정도로 개혁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조금 있지만 다행히 정부에서 정부안을 마련하고 개혁의지를 보이고 있다"면서 "당으로선 연말까지 정부안을 토대로 해서 야당과 협상해서 공무원 연금법을 통과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이날 예정된 여야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해 "10월 말까지 (통과를) 예정한 세월호 특별법,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방지법)은 시간이 일견 부족해보이기도 하지만 10월 말 처리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오늘 오전 11시에 예정된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좀 더 구체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경기 성남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이후 안전문제가 대두된 것과 관련, "야당도 적극적인 입장을 밝힌 만큼 여야 공동으로 안전문제를 구체적으로 풀어나갈 것"이라며 "오늘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오전 주례회동에서 이 문제를 논할 것이다. 판교 테크노밸리 관련 대책도 국회 차원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 참석해 "저희 당은 연말 공무원연금 처리를 원칙으로 해서 야당과 협의를 즉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연말 처리를 목표로 해서 이 문제를 진지하게 야당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도 "공무원 연금 개혁은 마치 잠자는 호랑이의 입을 벌리고 생이빨을 뽑는 힘든 일"이라면서도 "그대로 방치하면 호랑이가 민가에 덮친다"며 조속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공무원 연금 제도를 설계할 당시에는 우리 국민의 평균 수명이 60세가 안되고 민간 이자율이 최소 30%가 넘었을 때"라며 "민간 이자율이 2%로 떨어지고 평균 수명이 80세가 넘어가는 상황이라면 시스템은 지속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변화된 환경에 맞춰 새롭게 변화해야 하는 것은 모든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정도로 개혁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조금 있지만 다행히 정부에서 정부안을 마련하고 개혁의지를 보이고 있다"면서 "당으로선 연말까지 정부안을 토대로 해서 야당과 협상해서 공무원 연금법을 통과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이날 예정된 여야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해 "10월 말까지 (통과를) 예정한 세월호 특별법,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방지법)은 시간이 일견 부족해보이기도 하지만 10월 말 처리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오늘 오전 11시에 예정된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좀 더 구체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경기 성남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이후 안전문제가 대두된 것과 관련, "야당도 적극적인 입장을 밝힌 만큼 여야 공동으로 안전문제를 구체적으로 풀어나갈 것"이라며 "오늘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오전 주례회동에서 이 문제를 논할 것이다. 판교 테크노밸리 관련 대책도 국회 차원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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