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1일 공무원 연금개혁안과 관련해 연말 처리를 원칙으로 야당가 즉시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 참석해 "저희 당은 연말 공무원연금 처리를 원칙으로 해서 야당과 협의를 즉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연말 처리를 목표로 해서 이 문제를 진지하게 야당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이날 예정된 여야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해 "10월 말까지 예정한 세월호 법 3법은 시간이 일견 부족해보이기도 하지만 10월 말 초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좀 더 구체적 진지한 자세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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