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판문점에서 장성급 군사실무회담 개최 (상보)

[the300] 남북, NLL(북방한계선)·대북전단 살포 의제 논의할 듯

지난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중면사무소 내 전날 북한이 우리 민간단체가 날린 대북전단을 향해 사격한 실탄이 떨어진 곳을 군이 통제하고 있다.북한이 10일 오후 우리 민간단체가 경기도 연천에서 날린 대북전단 풍선을 향해 14.5㎜ 고사총 10여발을 쏴 일부 탄두가 우리측 지역에 떨어졌다.우리 군은 북한군이 쏜 총탄이 우리 지역에 떨어진 것을 확인한 뒤 K-6 기관총 40여발을 인접 북한군 GP(비무장지대 내 소초)를 향해 대응 사격했다. 이후 남북 GP 사이에 2차 총격전도 발생했다./사진=뉴스1

남북이 15일 판문점에서 군사실무회담을 비공개로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남북이 오늘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개최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앞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 회의에서 "오늘 오전 10시에 판문점에서 남북 실무회담이 열린다고 한다"며 "NLL(북방한계선), 전단살포 등의 의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우리 정부도 남북 교류협력과 평화를 위해 필요한 일을 해야지 백해무익한 일은 자제해야 한다"면서 북한에 대해서도 "상투적 대남 공격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담 성사는 남북이 지난 7일 서해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과 우리 측 함정 간의 사격전이 발생한 직후 북측이 보내온 전화통지문을 계기로 회담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북한은 지난 10일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우리 측 탈북자단체가 날린 대북 전단이 담긴 대형 풍선을 향해 고사총을 수백발을 발사했다.

이후 우리 군도 대응사격을 실시해 남북 접경지대에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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