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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사진=뉴스1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국감 지침 하달 논란과 관련해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야당의 침소봉대'라고 지적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적반하장'이라며 맞섰다.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14일 오후 국회에서 "산하기관에 '요구자료는 이미 공개된 사항 위주로 작성하되 필요 없이 상세히 작성하는 것을 자제'하라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지침이 하달된 것이 국감 방해 행위가 아니고 무엇이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감 중 국회의원 9명을 대동하고 중국 방문 중인 집권여당의 당대표, 이탈리아로 떠나는 박근혜 대통령까지 국감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 뿐임이 명백하다"고 비난했다.
이어 "국감 중 국회의원 9명을 대동하고 중국 방문 중인 집권여당의 당대표, 이탈리아로 떠나는 박근혜 대통령까지 국감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 뿐임이 명백하다"고 비난했다.
앞서 김 원내수석은 "소수당의 횡포라고 할 만큼 국정감사와 상관없는 문제를 침소봉대해 국감 목적을 훼손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국감은 국회 본연의 임무"라며 "국민들이 바라고 품격있는 국회 위해서는 여야가 합심해 나가야 되는데 (김 수석부대표의) 그런 말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국감은 국회 본연의 임무"라며 "국민들이 바라고 품격있는 국회 위해서는 여야가 합심해 나가야 되는데 (김 수석부대표의) 그런 말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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