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어록] 박지원 "혹시 대통령한테 군 해체 명령 받았나?"

[the300][2014국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군사법원 국정감사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끊이지 않는 군 내 사건·사고를 지적하며…

"혹시 대통령으로부터 군 해체명령 받으셨느냐?"

박지원 의원은 한민구 국방장관에 이 같이 물었다. 그러자 한 장관은 "안 받았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그러자 "절대 받아서는 안된다. 대통령은 화나시면 '해경 해체해라. 소방방재청 어떻게 하라'고 하시는데, 군이 이 정도인데도 대통령께서 화나지 않으신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다행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국방부장관의 책임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참으면 윤일병 되고 화나면 임병장 된다는 말이 있다"고도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국민이 군을 걱정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군이 국민을 걱정했다. 물론 열심히 일하고 있는 군 전체가 매도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최근 성폭력 (문제 등을 생각하면), 군대에서 이럴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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