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이슈]교문위, 관광공사 '자니윤' 감사임명 집중추궁

[the300-미리보는 국감이슈⑧-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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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승현 디자이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 분야 국정감사에서는 '낙하산 인사'에 대한 집중포화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로 임명된 전 방송인 자니윤씨에 대한 임명 경로가 도마에 오른다.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교문위 위원은 오는 국정감사에 방문규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유 의원은 "근래 관피아나 해피아, 교피아 등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낙하산 인사가 지속되는 이유와 향후 대책을 신문하겠다"고 밝혔다.

방 차관을 증인 신청 이유는 지난 김종덕 문체부 신임 장관 인사 청문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교문위원들은 김 후보자에게 자니윤씨의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 임명 의혹을 추궁했다.

자니윤씨는 전문성 문제와 이중국적, 골프장 캐디 폭행 구설 등으로 감사직에 적합한 인사인지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자니윤씨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의 대선 캠프에서 재외선거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점을 들어 '보은 인사'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청문회 자리에서 김 후보자는 "관광공사 상임감사직은 문체부 인사 사안이 아니므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음을 양해해 주기 바란다"며 이는 기획재정부 소관이라고 공을 넘겼다.

안민석 새정치연합 교문위원과 같은당 조정식 위원도 "불공정한 감사 선임 과정에 관한 신문이 필요하다"며 윤종승 한국관광공사 감사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한편 문화재청 관련 국정감사는 '문화재 보호와 관리 문제'가 단골 손님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훈 새누리당 교문위원은 최종덕 전 숭례문복구단장을 증인으로 신청해 숭례문 복원공사에 관해 질의 할 예정이다.

배재정 새정치연합 교문위원은 "4대강 사업으로 훼손된 매장문화재에 대한 감사원 지적사항이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건무 전 문화재청장을 증인으로 불러 이에 대한 사전논의나 대책마련이 있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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