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聯 초재선, 별도 '싱크탱크' 띄운다

[the300]가칭 '더미래 연구소' 설립 준비위 공식 출범

새정치민주연합의 초재선 모임인 '더좋은미래'가 다음 대선에서 정권창출을 위한 별도의 '싱크탱크' 출범에 나섰다. 이 연구소는 새정치연합의 싱크탱크 격인 '민주정책연구소'와는 독립적으로 활동하며 상호보완적인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더좋은미래는 오는 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원 제1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고 '더미래 연구소'(가칭)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을 공식화 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현역 국회의원 22명이 참여하는 정치연구소로 2017년 새정치민주연합으로의 정권교체를 이뤄내기 위한 수권 전략 수립뿐 아니라 각종 민생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민주정책연구소가 당론을 정하고, 거시적인 정책을 개발한다면 더미래연구소는 진보적인 입장에서 서민에 특화된 정책을 발굴하겠다는 입장이다.

준비위원장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장을 역임한 최병모 변호사가 맡는다. 이날 토론회는 연김헌태 전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장이 '새정치민주연합 수권을 위한 전략보고서 : 왜 필요하며, 무엇을 담을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홍일표 김기식 새정치연합 의원실 보좌관 역시 '영국과 미국의 정당혁신과 싱크탱크'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 날 토론에는 △우상호 새정치연합 의원 △안병진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한귀영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 연구위원 △한상익 민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홍종학 새정치연합 의원 등 역시 토론회에 참석한다.

'더좋은미래' 책임운영간사인 김기식 의원은 "이번 연구소에 현역 국회의원이 22명이나 참여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이르면 오는 12월 출범하는 더미래 연구소는 현재 참가한 준비위원들 외에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추가로 참가해 정책위원회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 설립 준비위 구성을 이끈 우상호 의원 역시 "연구소는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한 수권전략보고서와 집권 이후 국가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가 담길 집권전략보고서를 작성할 것"이라며 "새로운 의제발굴과 인재영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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