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거' 안철수, 다음주 여의도 복귀 전망

[the300]21일 '장애등급제 폐지대안 토론회' 공동주최 예정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31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 회의를 마친 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나서며 차량에 오르고 있다. 2014.7.31/사진=뉴스1
7·30 재보선 패배의 책임으로 지난달 31일 공동대표를 사퇴하고 칩거에 들어간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이르면 다음주 여의도에 복귀할 전망이다.

15일 안철수 의원실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 장애계가 주최해 21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리는 '장애등급제 폐지대안 토론회'의 공동주최를 맡고 있다.

이 토론회는 '장애인종합판정체계 개편 방향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장애인종합판정체계의 개편 방향 등이 논의 대상이다.

안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이번 토론회는 공동주최로 이전부터 계획된 일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 전 대표의 참석 여부와 관련해서는 "(칩거 후 안 전 대표는) 언제 여의도로 복귀할지 이야기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앞서 8일 측근인 박인복 전 홍보위원장의 모친상 빈소를 찾으며 처음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후 칩거를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안 전 대표가 26일 열리는 1차 국정감사의 일정에 맞춰 여의도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안 전 대표는 19대 전반기 국회에 이어 후반기 국회에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장애인 복지 등에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고, 올해는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편의증진보장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복지 법안 4건을 대표발의했다. 예정된 토론회에 참석할 가능성도 커 보인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지난 14일 주요 당직자 인선 발표에서 당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유기홍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전직 당 대표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하는 전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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