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우윤근 "여야 합의로 특별검사 2인 추천, 협상 가능성 있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원장과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장이  12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상설특검법에 규정하는 절차를 배제하고 여야간의 합의를 통해 특별 검사 2인을 추천하는 방안에 대해 “협상할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그 문제(여야 합의로 특별 검사 2인을 추천하는 방안)를 가지고 논의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우 위원장 역시 여야의 합의로 특별 검사 2인을 추천하는 방안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해볼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협상할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고 밝혔다.

상설 특검법에 따르면 법원행정처 차장, 법무부 차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각 한 명씩을 추천하고, 국회에서 나머지 네 명을 추천하여 일곱 명으로 구성된 특별 검사 추천위원회를 꾸리게 된다. 추천위원회에서 복수의 특별 검사 후보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한 명을 임명한다. 이날 논의된 방안은 추천위원회를 우회하여 여야가 특별 검사 후보 두 명을 합의하여 결정하는 방식이다.

주 위원장은 “(특검 추천위원회도) 결국 여야가 특검 두 분을 상의해서 추천하는 모양새가 될 것”이라며 “(여야 합의로 특별검사 2인 추천하는 방안도 여야의 합의를 전제로 하므로) 타협의 여지가 있지 않겠느냐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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