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세월호특별법' 집중…제헌절 열린음악회 연기"

[the300]KBS 열린음악회 연기·공군 축하비행 취소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세월호 피해자 가족 대표단과 시민, 사회단체 대표들이 15일 국회를 찾아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세월호 참사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천만인 서명을 전달하고 면담을 하고 있다. 2014.7.15/사진=뉴스1

제66주년 제헌절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집중하기 위해 제헌절 경축행사 축소를 결정했다.

정의회 국회의장은 15일 특별법 제정에 국회가 집중할 수 있도록 제헌절 경축 행사로 예정된 'KBS 열린음악회'를 연기하고, 공군 블랙이글 축하비행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당초 국회는 열린국회 선포식과 열린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다만 세월호 참사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김민숙 명창의 공연과 부리푸리 무용단의 힐링 공연, '해비타트와 함께하는 나눔장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편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세월호 참사 가족 대표단과 만나 조속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350만여명의 국민 청원서명을 전달받았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특별법과 후속입법 등에 16일까지 큰 틀에서 합의할 수 있도록 여야 의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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