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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김기춘 실장, 책임지는 모습 보여야"

[the300]"박 대통령, 문창극 자진사퇴 아닌 지명 철회 선택했어야"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 등과 관련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책임론에 대해 " 나은 분을 구할 수만 있다면 김기춘 실장께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하않겠는가"라며 사퇴해야 한다는 쪽에 무게를 실었다. 

조 의원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이 시점에서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대통령의 사과보다도 국정쇄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세월호와 여러 인사문제를 포함해 근래에 청와대의 국정운영 모습은 전반적으로 실망스럽다는 것이 국민과 정치권이 똑같이 느끼고 있는 부분"이라며 "이런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 보좌의 최고 책임자이신 김기춘 실장께서 관여하셨다면 결과적으로 빚어진 판단 착오나 무소신에 대해 당연히 책임이 있는 것이고, 그런 국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관여할 수 없었다면 그런 구조를 치한 것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더 나은 분을 구할 수만 있다면’이라는 전제를 단 것에 대해서는 "인재 풀을 넓혀서 사람을 구하면 찾을 수 있다"면서 "그렇지 않고 지금처럼 좁은 풀에서 찾으면 결과적으로 더 못한 분이 나올 우려도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사족을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문 후보자의 낙마와 관련해서는 "이 사태를 계기로 대통령의 국정 주도권이 상당히 약화되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대통령께서 내정하셨는데, 특정 언론이 의도를 가지고 거두절미하고 왜곡해 보도한 것을 시발로 이뤄진 여론, 그리고 그 여론에 결과적으로 굴복해서, 또 굴복하더라도 당당하다면 청와대 내정 지명을 철회하고 책임을 감수하겠다고 했어야 하는데, 후보가 자진사퇴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책임지는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는 청와대가 책임을 피해갔을지 모르지만 청와대 권위는 더 떨어졌다"면서 "절차에 따라 지명을 철회하는 것이 옳았고, 그나마 다음에 인사에 대한 권위나 국정 운영 주도권을 그래도 유지할 수 있는 선택이었는데 그렇지 못한 유감스러운 선택을 해서 더 걱정"이라고 말했다. 

야당 추천 총리론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찬성 입장을 밝혔다. 조 의원은 "국민이 바라는 것은 여야가 정당을 떠나서 국가의 이익만 생각하고 국민만 바라보면서 서로 협력해서 국정운영을 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의 인사 풀이 굉장히 좁다고 평가하기 때문에 야당이 알고 있는 인물 중에서도 국민적 신망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역량을 지닌 분들이 많다"면서 "협의해서 좋은 인물이면 내세우고, 그럼 국회 인사청문 통과도 원만할 것이고, 이런 인사파행도 없고, 그 분이 하시는 국정 운영은 야당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협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발상의 전환을 해서 이제는 집권당 혼자서 또는 청와대 혼자서 국정 운영을 할 수 없다는 인식을 빨리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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