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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이후'···'정치인 총리論', 힘 얻는다

[the300] 김문수, 강창희, 이인제, 한광옥, 황우여 등 거론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웨딩홀에서 "통일과 급변사태-군사적 과제"를 주제로 열린 2014 국방선진화연구회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4.6.19/뉴스1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후보직을 자진사퇴하면서 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다음 총리 후보를 놓고 '정치인 총리론'이 힘을 얻게 됐다.


'3연속 총리 인선 실패'라는 역대 최악의 인사 참사를 피하려면 무엇보다 '검증 통과'에 유리한 정치인 출신을 총리 후보로 세워야 한다는 논리다.

여당의 한 주요 당직자는 24일 "정홍원 총리의 사의 표명 이후 두 달 가까이 지난 상황에서 국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서라도 청문회 통과가 쉬운 무난한 인물을 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친박계' 3선의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도 최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일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문창극 후보자에 대한 반대여론이 너무 높게 나와 청문회까지 가긴 어려울 것"이라며 "이제는 (청와대가) 정치권 인사를 중심으로 (후보자를) 찾아보지 않겠느냐"라고 밝혔다.

정치인 출신 총리 후보감으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강창희 전 국회의장,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특히 김 지사는 여당의 유력 당권주자인 김무성 의원이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안대희 총리 후보자가 낙마한 뒤 당에 김 지사를 후보로 추천했었다"고 밝히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친박계 핵심인 홍문종 의원은 "김 지사는 문 후보자가 내정되기 전에 이름이 거론됐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강 전 의장의 경우는 야당인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최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무총리로는) 나한테 추천해달라고 해도 좋은 분이 많이 떠오른다"며 "강 의장 같은 분은 굉장히 좋으신 분"이라고 밝히면서 조명을 받았다. 6.4 지방선거에서 여당에 등을 돌렸던 충청권(대전) 출신이라는 장점도 있다. 

이 의원 역시 중량감 있는 충청권 출신의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같은 충청권 출신으로는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도 한때 총리 후보 물망에 오른 바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 위원장은 야권을 아우르는 '화합형' 인사 차원에서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일각에서는 2년간 새누리당 대표 임기를 대과없이 마친 황우여 전 대표도 총리 후보군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지만, 최근 국회의장 경선에서 밀리면서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는 평가도 없지 않다. 

한편 '딸깍발이' 판사로 알려진 조무제 전 대법관,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안)을 입안한 판사 출신의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 등도 총리 후보군에 꾸준히 오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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