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국회 미방위 야당 간사인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2014.5.15/뉴스1
19대 국회 하반기 여성가족위원장(여가위)은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맡는다.
20년 가까이 경실련, 녹색소비자 연대 등 시민단체에 활약해 온 유 의원은 17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19대에 성북구 갑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국회에 들어온 이후 유 의원은 전반기 국회에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로 활약했다. 그는 정부, 여당이 추진해온 방송법 개정안 등 일부 법안에 대해 반대하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유 의원은 하반기 국회에서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2010년 2월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도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성 의원들의 맏언니 역할을 맡고 있다보니 이번 위원장 발탁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화여대 졸업 △이화여대 석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중앙위원 △새천년민주당 여성국 국장 △한국녹색소비자연대 이사 △ 제17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제19대 국회의원 (서울 성북구갑/민주통합당) △제19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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