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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홀에서 열린 제66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2014.5.30/뉴스1 |
모처럼 여야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새정치민주연합이 8일 매주 월요일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정례화하자고 제안하자 새누리당도 수용하겠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에 따라 9일 오전 11시 이한구, 박영선 여양 양당 원내대표는 국회 귀빈식당에서 정례회동과 관련 구체적 내용을 협의하기로 했다.
다만 예결위·정보위 등의 일반상임위화 문제와 상임위 산하 법안소위 복수화 등의 문제는 양당 간에 이견이 있어 합의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박범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원내대표 회담 정례화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지만 상임위 문제는 이견이 있는 상태"라며 "이날 정례회동에서 이 문제에 대해 추후 합의가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9일 오전 11시 이한구, 박영선 여양 양당 원내대표는 국회 귀빈식당에서 정례회동과 관련 구체적 내용을 협의하기로 했다.
다만 예결위·정보위 등의 일반상임위화 문제와 상임위 산하 법안소위 복수화 등의 문제는 양당 간에 이견이 있어 합의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박범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원내대표 회담 정례화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지만 상임위 문제는 이견이 있는 상태"라며 "이날 정례회동에서 이 문제에 대해 추후 합의가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대 새누리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김영란법', '유병언법', '국가공무원법', '정부조직법', '세월호 관련 특별법' 등의 제정과 개정을 위한 여야 간 협의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고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상시국회 개최와 여야 원내대표 회의 월요일 정례화 △예결위·정보위 등 일반상임위화 △상임위 산하 법안소위 복수화 △상임위별 상시국감 시스템 구축 △김영란법, 관피아방지법, 정부조직법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새누리당에 제의한 바 있다.
이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새정치연합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나 국회의 기능과 역할, 행정부와의 관계 등을 볼 때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당장 수용할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다만 남북문제, 민생 정책, 일자리 문제 등 주요현안에 관한 여야 협의체 구성과 김영란법, 유병언법, 국가공무원법, 정부조직법, 세월호특별법 등의 협의에는 동의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9시 새누리당은 대표최고위원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표 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 예정이다.
앞서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상시국회 개최와 여야 원내대표 회의 월요일 정례화 △예결위·정보위 등 일반상임위화 △상임위 산하 법안소위 복수화 △상임위별 상시국감 시스템 구축 △김영란법, 관피아방지법, 정부조직법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새누리당에 제의한 바 있다.
이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새정치연합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나 국회의 기능과 역할, 행정부와의 관계 등을 볼 때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당장 수용할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다만 남북문제, 민생 정책, 일자리 문제 등 주요현안에 관한 여야 협의체 구성과 김영란법, 유병언법, 국가공무원법, 정부조직법, 세월호특별법 등의 협의에는 동의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9시 새누리당은 대표최고위원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표 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7·14 전당대회와 7·30 재보선 선거를 차질 없이 준비하자는 내용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달 앞으로 다가온 7·14 전당대회를 위한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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