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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철중 기자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 학교급식 식자재 농약 잔류 검출과 관련해 팻말을 들고 발언하고 있다. 2014.5.30/뉴스1 |
윤상현 사무총장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병언 등 뒤에는 엄청난 비호세력이 존재할 것"이라며 "이러한 비호세력을 척결하지 않고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부패없는 대한민국 만들수 없다"고 말했다.
비호세력에 대한 정보가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윤 총장은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며 "검찰이 수사 중인 단계"라고만 말했다.
그는 "검찰도 조속히 하루빨리 유병언 검거해서 철저한 수사 통해 그의 죄상을 만천하에 밝혀야 한다"며 "유병언 수사에 검찰의 명예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병언은 수십년간 켜켜이 쌓여온 부정부채 비리 등 적폐의 산물로 적폐 척결하지 않고서는 깨끗한 대한민국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 수 없다"면서 "대한민국 적폐를 청산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힘 모아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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