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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 사진=이완구 의원실 |
이완구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는 20일 "안전행정부에서 '안전' 업무를 이관하고 지방자치 업무만 관장하도록 축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 발표 내용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이 발표한 조직 개편 내용에 대해 "일본의 자치성은 지방자치 업무만 담당한다"며 "안행부는 축소해 지방자치만 담당하고 총리 산하에 재난안전처 만드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해경 해체' 발표와 관련, "감정적으로 접근해 해경을 해체하겠단 결정 내린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첫째, 지금의 조직 편제로는 해경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곤란하고 둘째로는 어떤 조직이든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하는 조직은 존재할 필요가 없다"며 해경의 근본적 조직 개편 문제는 '효율성' 측면에서 접근 됐음을 지적했다.
또 이 원내대표는 세월호 사태 특검 실시와 관련, "야권은 국정조사, 국정감사, 특위, 특검을 한꺼번에 실시하자고 하는데,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고 말해 이번 사태를 차분하게 수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현재 검찰 수사가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기에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특검 바로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김영란법 및 유병언 특별법 제정과 관련, "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준비 중이나, 모든 일을 빨리 빨리 서둘러서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입법 또한 차근 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면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 발표 내용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이 발표한 조직 개편 내용에 대해 "일본의 자치성은 지방자치 업무만 담당한다"며 "안행부는 축소해 지방자치만 담당하고 총리 산하에 재난안전처 만드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해경 해체' 발표와 관련, "감정적으로 접근해 해경을 해체하겠단 결정 내린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첫째, 지금의 조직 편제로는 해경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곤란하고 둘째로는 어떤 조직이든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하는 조직은 존재할 필요가 없다"며 해경의 근본적 조직 개편 문제는 '효율성' 측면에서 접근 됐음을 지적했다.
또 이 원내대표는 세월호 사태 특검 실시와 관련, "야권은 국정조사, 국정감사, 특위, 특검을 한꺼번에 실시하자고 하는데,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고 말해 이번 사태를 차분하게 수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현재 검찰 수사가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기에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특검 바로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김영란법 및 유병언 특별법 제정과 관련, "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준비 중이나, 모든 일을 빨리 빨리 서둘러서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입법 또한 차근 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면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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