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親朴 실세' 윤상현…새누리 신임 사무총장 내정

7.14전당대회까지 당 실무 총괄할 듯…"당청 관계 유기적 소통할 수 있는 인사"

김세관 기자 | 입력 : 2014.05.15 15:10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

새누리당의 신임 사무총장에 재선의 윤상현 의원이 내정됐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홍문종 사무총장이 사임을 하고 후임에 윤 의원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당내 핵심 '친박'(친 박근혜 대통령) 인사로 분류되는 윤 의원은 오는 16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신임 사무총장으로 추인돼 차기 지도부가 선출되는 7월14일까지 사무총장직을 맡아 당 실무를 총괄할 것으로 관측된다.

윤 의원은 최경환 원내대표 시절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며 야당과의 실무협상을 담당해 왔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윤 의원의 당 사무총장 내정과 관련, "당청간 관계를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인사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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