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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철중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14.4.21/뉴스1 |
새누리당 지도부가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에도 사고 수습을 우선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홍원 청리가 수습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심정은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러나 가장 시급한 것은 실종자 수색과 대책 마련이기 때문에 총리 사임으로 업무 공백이 없도록 흔들림없이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정 총리의 사의표명은 불가피하고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온 국민을 슬픔으로 몰고간 내각의 수장으로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번 참사는 우리 사회 만연한 부조리와 관행 등 누적된 병폐 드러난 것"이라며 "누구 하나 잘못한 것이 아니라 국정에 책임있는 우리 모두의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무사안일과 책임회피에 빠져 있는 정부뿐 아니라 국회도 반성하고 환골탈태해야 한다"며 "국회도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하나가 돼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사고 수습을 뒷받침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홍원 청리가 수습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심정은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러나 가장 시급한 것은 실종자 수색과 대책 마련이기 때문에 총리 사임으로 업무 공백이 없도록 흔들림없이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정 총리의 사의표명은 불가피하고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온 국민을 슬픔으로 몰고간 내각의 수장으로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번 참사는 우리 사회 만연한 부조리와 관행 등 누적된 병폐 드러난 것"이라며 "누구 하나 잘못한 것이 아니라 국정에 책임있는 우리 모두의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무사안일과 책임회피에 빠져 있는 정부뿐 아니라 국회도 반성하고 환골탈태해야 한다"며 "국회도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하나가 돼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사고 수습을 뒷받침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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