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공천 관련한 새정치민주연합 내부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최재성 새정치연합 의원은 1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기초선거 후보 선정 권한을 갖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은 "새정치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이번 6.4 기초선거 공천 후보선정 권한을 갖는 것에 반대한다"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선정 권한을 가지는 특례부칙을 폐지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어 "이번 개혁 공천은 시민들과 당원들이 후보를 선정할 수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하는데 특례 부칙은 이를 역행하는 것"이라며 "이는 오히려 중앙정치 예속을 확대하고 시도당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후보 심사를 공동대표와 최고위원에서 하도록 하는 특례부칙을 신설했다. 15일 오전 열린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에서 특례부칙을 놓고 일부 의원들의 반발이 있었고, 오후에는 오영석 서울 시도당 위원장을 포함한 시도당 위원들이 김한길 대표를 만나 이와 관련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당 지도부의 개혁공천 의지는 찬성하지만 두 대표가 기초선거 후보와 관련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풀뿌리에 어긋난다"며 "시도당이 후보를 결정해 오면 중앙당과 협의해 결정하는 절차가 원래 있었던 만큼 새로 신설된 부칙을 철회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최재성 새정치연합 의원은 1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기초선거 후보 선정 권한을 갖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은 "새정치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이번 6.4 기초선거 공천 후보선정 권한을 갖는 것에 반대한다"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선정 권한을 가지는 특례부칙을 폐지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어 "이번 개혁 공천은 시민들과 당원들이 후보를 선정할 수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하는데 특례 부칙은 이를 역행하는 것"이라며 "이는 오히려 중앙정치 예속을 확대하고 시도당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후보 심사를 공동대표와 최고위원에서 하도록 하는 특례부칙을 신설했다. 15일 오전 열린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에서 특례부칙을 놓고 일부 의원들의 반발이 있었고, 오후에는 오영석 서울 시도당 위원장을 포함한 시도당 위원들이 김한길 대표를 만나 이와 관련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당 지도부의 개혁공천 의지는 찬성하지만 두 대표가 기초선거 후보와 관련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풀뿌리에 어긋난다"며 "시도당이 후보를 결정해 오면 중앙당과 협의해 결정하는 절차가 원래 있었던 만큼 새로 신설된 부칙을 철회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연금개혁 두고 격론..."기금 고갈 안돼" vs "미래세대 부담 줄여야"
- 2낙선 후유증 앓는 21대 국회…마지막 과제 '연금개혁' 매듭지을까
- 3'175석' 민주당,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요구…원구성 난항 예고
- 4[속보] '이란-이스라엘' 확전 위기…외교부 "우리 국민 피해 없어"
- 5[기자수첩]"정치학 전공인데 투표 안 했다"는 30대, 왜?
- 6외교부, 이란-이스라엘 사태 대책반 가동…"국민 500여명 피해 無"
- 7"제1 적대국" "주적" 북한 말폭탄…'중동 위기' 남의 일 아닌 이유
- 8'대북 강경파' 美 유엔대사 방한...외교·국방장관 만나 대북제재 논의
- 9"군대 가기 싫어" 여친도 도왔다…적발된 169명 수법 보니
- 10'태풍이 된 남자' 조국 현상의 3가지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