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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0일 무공천 가부 여론조사에서 철회로 결론이 난 것과 관련해 "그것이 국민과 당원의 뜻이라면 따르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당의 여론조사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표는 위임된 권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그동안 무공천 약속을 지켜야한다는 주장을 펴왔으나, 당내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국민과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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