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소신에는 변함 없어…이번 기회 통해 더욱 단합"

[일문일답] "당내 결집 위해서는 여론조사+전당원투표가 확실한 방법"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8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에 대해 당원 및 국민의견을 묻기로 결정했다. 방식은 일반국민여론조사와 권리당원 투표를 50% 씩 반영하는 방안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이하 안철수 대표=안, 김한길 대표=김)

-(무공천한다는) 기존 입장에 반하는 결정 아닌가.
▶안/제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 당내에서 많은 목소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당내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시한번 국민들과 당원들의 뜻을 묻고 이번 기회를 통해 단합해 앞으로 나가고자 한다. 국민과 당원을 믿는다.

-여론조사 방식은 어떻게 진행되나.
▶김/전당원 투표와 관리위원회를 설치하겠다. 상황이 대단히 급박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결론짓겠다. 전당원 투표는 지난해 7월에 실시해본 경험이 있어서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투표에서 '무공천 철회'로 결론이 바뀌면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의 통합이 취소되는 건가.
▶안/제 소신은 변하지 않았다. 소통하지 않는 정부 여당에 대해 저희가 한 목소리를 내고 결집해서 국민 목소리를 따르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확실하다고 본다.

-국민과 당원의 뜻을 묻겠다고 했는데 한편으로는 안 대표 소신을 지지해달라는 의도로 풀이된다. 당원 투표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무공천'을 지지해달라는 뜻으로 이해해도 되나.
▶안/여론조사와 관련해서는 새로 구성되는 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이다. 한마디 보태자면 전날 청와대에서 만나기 힘들다고 얘기했을대 마치 '논두렁에 불났는데 불낸 사람이 동네 사람들이 알아서 끄라'고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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