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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김황식 전 국무총리/뉴스1 |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7일 '건강하고 따뜻한 서울'을 모토로 서울시 복지공약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현직 박원순 서울시장은 물론, 당내 경쟁자인 정몽준 의원을 견제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여의도 경선캠프에서 브리핑을 갖고 △생명 존중 △여성행복 △노인 건강 △그늘 없는 꼼꼼한 복지 △몸과 마음이 즐거운 서울 등 크게 5대 분야 정책을 제시했다.
김 전 총리는 "OECD 평균의 2배가 넘는 자살률, 위기청소년 실태 등은 사회적 병리현상"이라며 자살과 인공임신중절(낙태) 예방, 폭력과 따돌림 없는 학교, 도박중독 근절 등을 생명존중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늘 없이 꼼꼼한 복지 서울 정책에 대해선 복지전달체계 개선, 사회복지공무원 증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장애인 인력개발센터 권역별 건립 공약에 대해 "현재 서울시 장애인의 직업훈련시설 수용인원은 수요의 4.8%에 불과하다"며 "권역별로 장애인 인력개발센터를 건립해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중증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박원순 시장 취임 후 서울시에 복지는 사라지고 이벤트만 남았다"며 "복지사각지대는 여전히 방치돼 있는데 각종 일회적 선심성 복지 이벤트를 남발하고, 재원확보 대책은 마련되지 않아 빚 내서 복지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여성행복 분야로는 △성범죄 원천봉쇄 △간접흡연 제로 △직장어린이집과 유연근무제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2배 확충 △취약계층 여성 지원기금 설립 추진 등 5가지를 '다섯 손가락 약속'으로 정했다.
노인복지 분야에선 "서울시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2012년 이미 110만 명을 넘어섰다"며 "대규모 유휴 부지를 활용해 문화, 건강, 체육, 여가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서울 어르신 웰빙타운'을 권역별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즐거운 서울' 공약으로는 생활체육시설 확대(1 자치구 당 2 체육센터), 공공시설 개방, 문화예술인 창작공간 지원 등을 내걸었다.
그는 "오늘로 예정됐던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의 첫 번째 TV토론이 연기된 것이 유감"이라며 "제가 TV토론 조기 개최를 원하고 정책공약을 설명하는 것은 이번 경선을 정책경쟁의 장으로 이끌고 싶은 취지"라고 말했다.
김황식캠프는 한편 정몽준 의원(7선)이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선 안된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김황식캠프는 "중진 의원이 선거 출마시 회의에서 배제돼야 한다는 당규 조항은 없지만 실질적으로 경선에 영향력을 미치는 행동을 계속하는 것은 7선 의원으로 당당하지 않고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여의도 경선캠프에서 브리핑을 갖고 △생명 존중 △여성행복 △노인 건강 △그늘 없는 꼼꼼한 복지 △몸과 마음이 즐거운 서울 등 크게 5대 분야 정책을 제시했다.
김 전 총리는 "OECD 평균의 2배가 넘는 자살률, 위기청소년 실태 등은 사회적 병리현상"이라며 자살과 인공임신중절(낙태) 예방, 폭력과 따돌림 없는 학교, 도박중독 근절 등을 생명존중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늘 없이 꼼꼼한 복지 서울 정책에 대해선 복지전달체계 개선, 사회복지공무원 증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장애인 인력개발센터 권역별 건립 공약에 대해 "현재 서울시 장애인의 직업훈련시설 수용인원은 수요의 4.8%에 불과하다"며 "권역별로 장애인 인력개발센터를 건립해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중증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박원순 시장 취임 후 서울시에 복지는 사라지고 이벤트만 남았다"며 "복지사각지대는 여전히 방치돼 있는데 각종 일회적 선심성 복지 이벤트를 남발하고, 재원확보 대책은 마련되지 않아 빚 내서 복지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여성행복 분야로는 △성범죄 원천봉쇄 △간접흡연 제로 △직장어린이집과 유연근무제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2배 확충 △취약계층 여성 지원기금 설립 추진 등 5가지를 '다섯 손가락 약속'으로 정했다.
노인복지 분야에선 "서울시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2012년 이미 110만 명을 넘어섰다"며 "대규모 유휴 부지를 활용해 문화, 건강, 체육, 여가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서울 어르신 웰빙타운'을 권역별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즐거운 서울' 공약으로는 생활체육시설 확대(1 자치구 당 2 체육센터), 공공시설 개방, 문화예술인 창작공간 지원 등을 내걸었다.
그는 "오늘로 예정됐던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의 첫 번째 TV토론이 연기된 것이 유감"이라며 "제가 TV토론 조기 개최를 원하고 정책공약을 설명하는 것은 이번 경선을 정책경쟁의 장으로 이끌고 싶은 취지"라고 말했다.
김황식캠프는 한편 정몽준 의원(7선)이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선 안된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김황식캠프는 "중진 의원이 선거 출마시 회의에서 배제돼야 한다는 당규 조항은 없지만 실질적으로 경선에 영향력을 미치는 행동을 계속하는 것은 7선 의원으로 당당하지 않고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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