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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 장면. (왼쪽부터) 여당인 새누리당 김종훈·김용태·박민식 의원,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민병두 의원/뉴스1 |
국회 정무위원회 새누리당 간사가 박민식 의원에서 김용태 의원으로 교체된다.
정무위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간사 변경 건을 의결한다. 상임위 간사는 통상 4년 임기 중 전반기·하반기(2년씩)로 나눠 맡는다. 이에 따라 박 의원 간사 임기는 6월 새로운 원구성 전인 4월 임시국회까지이지만 박 의원이 부산시장에 출마함에 따라 다소 일찍 간사직을 내려놓았다.
박 의원은 경제민주화가 대선기간 최대 화두로 떠오른 19대 국회에 그 주무 상임위 격인 정무위 간사를 맡아 굵직한 법안을 다뤘다. 협상의 전면에서 적잖은 난관이 있었지만 여야 협의를 중시하면서 정무위가 비교적 많은 법안을 처리하는 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19대 국회 전반기 내내 정무위에서 박 의원과 호흡을 맞춘 김용태 의원은 박 의원과 함께 법안소위원회에서도 활동했다. '파이팅'이 좋고 법안마다 꼼꼼히 따지고 드는 성향이어서 정무위의 다선 중진의원들도 전투력을 인정한다.
김용태 의원은 하반기 국회에서도 정무위에 남아 여당 간사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당장 4월 임시국회에선 야당 간사인 김영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안을 비롯한 정무위 현안을 다루게 된다.
정무위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간사 변경 건을 의결한다. 상임위 간사는 통상 4년 임기 중 전반기·하반기(2년씩)로 나눠 맡는다. 이에 따라 박 의원 간사 임기는 6월 새로운 원구성 전인 4월 임시국회까지이지만 박 의원이 부산시장에 출마함에 따라 다소 일찍 간사직을 내려놓았다.
박 의원은 경제민주화가 대선기간 최대 화두로 떠오른 19대 국회에 그 주무 상임위 격인 정무위 간사를 맡아 굵직한 법안을 다뤘다. 협상의 전면에서 적잖은 난관이 있었지만 여야 협의를 중시하면서 정무위가 비교적 많은 법안을 처리하는 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19대 국회 전반기 내내 정무위에서 박 의원과 호흡을 맞춘 김용태 의원은 박 의원과 함께 법안소위원회에서도 활동했다. '파이팅'이 좋고 법안마다 꼼꼼히 따지고 드는 성향이어서 정무위의 다선 중진의원들도 전투력을 인정한다.
김용태 의원은 하반기 국회에서도 정무위에 남아 여당 간사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당장 4월 임시국회에선 야당 간사인 김영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안을 비롯한 정무위 현안을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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