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참여하는 김재원 의원은 우근민 제주지사(제주), 권철현 전 주일대사(부산) 등 광역단체장 후보군이 경선룰에 반발하는 데 대해 "우리 당에 입당하신 분이 우리 당 당헌당규를 따르지 않으면 참으로 곤란한 일"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제주도지사 후보를 100% 여론조사로 뽑기로 한 결정이 "예외를 둔 게 아니라 당헌당규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른바 취약지역(국회의원 의석의 30% 미만)의 경우에는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에 의하지 않을 수 있고 여론조사 경선 방식을 동원할 수 있다"며 "취약지역에서는 여론조사로 할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원칙"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도 당원과 일반 국민의 직접 투표, 이것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 처음부터 여론조사로 100% 등 세 가지 방식이 있다"며 "어느 하나가 원칙이고 나머지를 예외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세 가지 방식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 지사의 경선룰 반발과 이탈 가능성에 대해선 "어떤 형태로든 전체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규칙을 만들 수밖에 없고 그런 경우에 개인적으로는 유불리를 판단할 수 있다"며 "그러나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우리 당원들이 좀 이해를 해 달라"고 말했다.
부산의 권 전 대사에 대해선 "저보다도 훨씬 먼저 우리 당에 입당하셔서 활동을 하신 선배이고 아마 현재의 그 당헌당규를 만드는 데도 주도적으로 관여하신 분일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자로서 일본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신 지도자께서 좀 더 신중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해 주시리라고 믿을 따름"이라고 말했다.
또 "당헌당규, 즉 나라의 헌법과 법률인데 그에 따르면 부산지역에서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 투표는 변경할 수 없는 현재의 경선룰"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인 김 의원은 국가정보원의 간첩사건 증거조작 논란에 "수사를 당장 중단시키고 특별검사를 임명하고 특별검사가 다시 조직을 갖춰서 수사에 착수하려면 2~3달이 걸릴 것"이라며 "검찰 수사를 지켜보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제주도지사 후보를 100% 여론조사로 뽑기로 한 결정이 "예외를 둔 게 아니라 당헌당규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른바 취약지역(국회의원 의석의 30% 미만)의 경우에는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에 의하지 않을 수 있고 여론조사 경선 방식을 동원할 수 있다"며 "취약지역에서는 여론조사로 할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원칙"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도 당원과 일반 국민의 직접 투표, 이것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 처음부터 여론조사로 100% 등 세 가지 방식이 있다"며 "어느 하나가 원칙이고 나머지를 예외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세 가지 방식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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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새누리당 의원/김재원 의원실 |
부산의 권 전 대사에 대해선 "저보다도 훨씬 먼저 우리 당에 입당하셔서 활동을 하신 선배이고 아마 현재의 그 당헌당규를 만드는 데도 주도적으로 관여하신 분일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자로서 일본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신 지도자께서 좀 더 신중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해 주시리라고 믿을 따름"이라고 말했다.
또 "당헌당규, 즉 나라의 헌법과 법률인데 그에 따르면 부산지역에서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 투표는 변경할 수 없는 현재의 경선룰"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인 김 의원은 국가정보원의 간첩사건 증거조작 논란에 "수사를 당장 중단시키고 특별검사를 임명하고 특별검사가 다시 조직을 갖춰서 수사에 착수하려면 2~3달이 걸릴 것"이라며 "검찰 수사를 지켜보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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