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종합)잔류 희망 1명 제외한 수단 체류 교민 대피…사우디 거쳐 내일 오후 서울 도착 예정무력 충돌이 벌어진 북아프리카 수단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교민 28명이 위험 지역을 벗어났다. 본인 의사에 따라 잔류를 희망한 1명을 제외한 수단 체류 우리 국민 전원이다. 이들 교민 중 26명은 사우디아라비아를 거쳐 25일 오후 한국으로 입국한다.임종석 국가안보실 2차장은 24일 밤 긴급브리핑을 통해 "수단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8명이 포트 수단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우리 군용기에 탑승 후 이륙했다"고 밝혔다.앞서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후 9시40분(한국시간)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8명을 태운 버스가 우리 군용기가 기다리고 있는 포트 수단 국제공항에 진입했다고 알렸다. 임 차장은 "지난 10여일간 수단 내 무력 충돌로 지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전명 '프라미스(promise·약속)'를 성공적으로 수행해..